17일 오전 1시 14분께 대전 동구 홍도동의 한 다가구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약 17분 만에 불을 진압했으며,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전자제품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약 1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 있던 고양이가 주방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목격자는 '창문 밖으로 검은 연기가 보인다'고 신고했다. 집 주인은 외출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