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세계랭킹 1위)이 덴마크 오픈 4강에서 일본의 오쿠하라 노조미(11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안세영은 17일 덴마크 오덴세의 SJF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덴마크 오픈 여자 단식 8강에서 탄비 샤르마(24위·인도)를 2-0(21-15, 21-13)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샤르마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안세영은 오쿠하라와 역대 전적에서 5전 전승을 거두며 앞서고 있다. 오쿠하라는 8강에서 미야자키 도모카(7위·일본)를 상대로 기권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결승에 진출하면 야마구치 아카네(3위·일본) 또는 왕즈이(2위·중국)와 우승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