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승리로 KIA는 시즌 57승 48패 2무를 기록하며 리그 단독 4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한화는 4연패에 빠지며 48승 54패 3무로 6위에 머물렀다. KIA 선발 투수 네일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을 거뒀다. 이어 전상현, 조상우, 이의리가 차례로 등판해 팀 승리를 지켰다. 특히 이의리는 1⅓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4회초 김호령, 윤도현, 박재현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7회초 김도영이 시즌 36호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승기를 굳혔다. 한화는 1회 최인호의 솔로포와 6회 강백호의 솔로포 등으로 추격했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경기 후 이범호 KIA 감독은 투수진의 활약과 타선의 집중력을 승리 요인으로 꼽으며 원정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전상현은 이날 5년 연속 10홀드 기록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