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새벽, 부산 송정 앞바다에서 낚시어선 A호(9.77톤)의 스크루에 그물이 감겨 운항이 불가능해져 해경에 구조됐다. 낚시어선에는 승객 19명을 포함해 총 21명이 탑승했다. 부산해경은 연안 구조정과 중앙 해양 특수구조단을 현장에 급파했다. 야간이었고 사고 해역이 암초 지대여서, 중앙 해양 특수구조단 구조대원이 직접 바다에 투입해 그물을 제거했다. 이후 낚시어선이 그물이 많은 해역을 벗어날 때까지 연안 구조정이 안전 관리를 실시했다. 낚시어선은 오전 4시 50분쯤 부산 영도구 하리항에 안전하게 입항했다. 해경은 선박 운항 중 그물 등 해상 부유물이 스크루에 감기면 조종 능력을 상실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출항 전 추진기 주변을 확인하고 운항 중에도 해상 장애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부산 앞바다 낚시어선, 스크루에 그물 감겨 해경에 구조
17일 새벽, 부산 송정 앞바다에서 낚시어선이 스크루에 그물이 감겨 운항할 수 없게 되자 해경에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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