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의 새로운 영토로 표기한 지도 이미지를 공개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주 낫소카운티 경찰학교 연설에서도 이란을 패배시킨 뒤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 영토로 선언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대화는 전혀 없다고 강조하며,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 조치가 전면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자체는 개방되어 정상 운항 중이며 기뢰는 모두 제거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차관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망상이라고 비판하며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란 측은 미국이 항구 봉쇄 해제, 석유 제재 철회, 동결 자산 반환, 군사 작전 중단 등의 조건을 이행할 때까지 해협 봉쇄를 유지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미국 영토 편입 주장…이란과 대화 가능성 일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 영토로 편입하겠다는 의사를 재차 밝히며 이란과의 대화 가능성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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