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LG 트윈스)가 18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등판해 ⅓이닝 6피안타 1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첫 타자 박정우를 삼진으로 잡았으나, 박재현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 뒤 김도영에게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해럴드 카스트로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한 뒤, 나성범과 김선빈에게 연속 2루타를 맞고 5실점을 기록했다. 하주석에게도 우전 안타를 허용한 뒤 존 케네디로 교체되며 1회를 마치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임찬규는 최고 시속 145km/h, 평균 143km/h의 구위를 선보였으나, 포심 11구, 체인지업 11구, 커브 6구를 던진 결과 스트라이크 비율은 64.3%(18/28)에 그쳤다. KIA는 임찬규를 상대로 역대 준PO 한 이닝 최다 안타(6개), 최다 연속 타자 안타(5개), 최다 연속 타자 출루(7명) 타이기록을 세웠다. LG는 1차전 패배에 이어 2차전에서도 선발 투수의 조기 강판으로 인해 0-5로 끌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