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비바람으로 서울 시내 하천 29개소가 통제 중이다. 은평구, 강북구, 노원구에는 침수 예보가 내려졌다. 누적 강수량은 강북구 65㎜가 가장 많고 송파구 20㎜가 가장 적다. 서울시는 오후 5시 기준으로 중랑천, 양재천, 우이천, 성북천 등 하천 29개소를 통제하고 있다. 빗물펌프장 12개소가 부분 가동 중이다. 소방 활동은 총 129건 이뤄졌다.
강한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강우 강도가 약화돼 서울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해제됐다. 서울시는 예상 강수량 5~20㎜가량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강남구 역삼동에서는 돌풍에 가로수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증산교 하부도로는 침수로 인해 한때 양방향 전면 통제되었으나 이후 해제되었다.
가을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남하하여 21일부터는 지난주보다 기온이 약 4도 낮아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