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노동자들이 쿠팡에 택배 노동자 건강권 보호를 위한 사회적 대화 참여를 요구했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은 1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서 '전국 택배 노동자 대회'를 열었습니다. 폭우 속에서 조합원들은 '수입 감소 없는 주 5일제 쟁취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노조는 작년 9월 택배 노동자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제3차 사회적 대화 기구가 출범했으나, 쿠팡의 불성실한 태도로 1년 넘게 진전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쿠팡·로젠택배 지부는 CJ대한통운·우체국택배·롯데택배·한진택배 지부와 함께 각 회사 사옥에서 사전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주 4.5일제와 달리 택배 노동자들이 일주일에 6일씩 일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쓰러지는 경우가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