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할리스의 멤버십 시스템이 해킹당해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고가 발생했다. 할리스는 지난 16일 멤버십 시스템에 외부의 인가되지 않은 접근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고객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 유출된 정보에는 아이디, 비밀번호,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중복가입확인정보(DI) 등 서비스 이용과 관련된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할리스는 지난달 3일부터 이달 7일 사이 해킹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2020년 2월 11일 이전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들이 대상이다. 할리스는 사고를 인지한 뒤 비인가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인증 절차를 강화했으며, 관계 기관에 사고를 신고하고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 고객들에게는 멤버십 계정 비밀번호를 즉시 변경하고, 다른 서비스에서도 동일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하고 있다면 함께 변경할 것을 권고했다.
여러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할리스는 고객들에게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나 문자, 이메일에 응답하거나 첨부된 링크를 누르지 말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