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택배 노동자들이 쿠팡의 택배 노동자 건강권 보호를 위한 사회적 대화 참여를 요구했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은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서 '전국 택배 노동자 대회'를 열었습니다. 폭우 속에서 조합원들은 '수입 감소 없는 주 5일제 쟁취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노조는 쿠팡의 불성실한 태도로 사회적 대화가 1년 넘게 진전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쿠팡·로젠택배 지부는 각 회사 사옥 앞에서 사전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가 주 4.5일제인데 택배 노동자들은 아직도 일주일에 6일씩 일한다”고 전했습니다.

쿠팡은 택배 노동자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에 참여해야 한다고 택배노조 측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