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투자자 황현희가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이홍렬TV'에 출연해 현재의 주식 시장 상황에 대해 경고했다. 그는 '하루에 7% 올랐다가 다음 날 8% 떨어지는 장세는 초보 투자자를 위한 시장이 아니다'라며 '단기 트레이딩에 능한 선수들의 무대'라고 진단했다. 황현희는 자신 역시 현금을 확보한 채 관망 중이라며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지금 같은 구간에서는 투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고점 대비 최소 30% 이상 하락하는 유의미한 조정이 발생했을 때 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황현희는 하락장을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으로 분할 매수를 제시했다. 1억 원의 시드머니가 있다면 전고점 대비 15% 하락한 시점에 1차 매수를 시작하고, 이후 5%씩 추가 하락할 때마다 나눠 담는 방식이다. 그는 투자 대상으로는 개별 종목의 위험성을 피하고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추천했다.
한편, 뉴시스에 따르면 최근 증시가 급락하면서 황현희가 해당 영상에 다시 찾아와 댓글을 등록하는 네티즌이 늘고 있다. 네티즌들은 황현희의 조언을 따르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는 동시에 그의 투자 원칙을 칭찬하며 돈을 잃지 않는 방법이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시스] 황현희가 유튜브 채널](https://img1.newsis.com/2026/07/22/NISI20260722_0002193233_web.jpg?rnd=2026072219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