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19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6 MLB 포스트시즌 ALCS 5차전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고 왼손으로 공을 던졌다.

추신수는 MLB 진출 전 아마추어 시절 왼손 투수로 활약했으며, 2006년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되어 7시즌 동안 활약했다. 그는 2009년 아시아 선수 최초로 20-20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이후 신시내티 레즈, 텍사스 레인저스, SSG 랜더스를 거쳐 2024년 은퇴 후 SSG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을 맡고 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이날 경기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에 1-3으로 패배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밀워키 브루어스가 LA 다저스에 4연승을 거두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