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가 남양연구소 준공 30주년을 맞아 임직원 대상 '2026 아이디어 페스티벌' 본선을 개최했다. 19일, 현대차·기아는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본선 경연을 진행했으며, 6개 팀이 아이디어를 실물로 제작해 발표했다.
본선에 오른 기술은 트렁크 공간 활용성을 높여주는 트라이폴드 러기지 보드, 상용차 운전자의 하루를 1분 영상으로 기록해주는 히어로 레코더,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 스마트 글라스 아이-브릿지 등이다. 아이의 몸에 맞춰 카시트 형태를 바꾸는 핀 프린트 시트, AI 기반 영유아 상태 모니터링 기술 늘봄, 탑승객의 멀미를 줄여주는 멀미 제로도 선보였다.
과거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발굴된 기술은 실제 양산차에 반영되기도 했다. 2021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다기능 콘솔은 싼타페의 양방향 멀티 콘솔로, 2025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트레일러 견인 성능 향상 소프트웨어는 5세대 투싼에 적용되었다. 이재규 현대차·기아 차량개발1담당 전무는 연구개발 문화에 혁신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맞춤형 카시트부터 멀미 저감 등까지”…현대차·기아, 아이디어 페스티벌 [사진 제공=현대차그룹]](https://wimg.mk.co.kr/news/cms/202610/19/news-p.v1.20261019.52de8ec49c104297b619e797ab78eb4b_P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