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나설 선발 투수를 각각 발표했다. KIA는 시라카와 케이쇼, LG는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KIA는 홈에서 진행된 1, 2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LG는 벼랑 끝에 몰려 3차전에서 승리해야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시라카와는 올 시즌 LG를 상대로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7.71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LG의 간판 타자 오스틴 딘을 상대로 홈런 2방을 허용하는 등 약한 모습을 보였다.

카라스코는 지난 14일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이달 3일 KIA와의 경기에서는 4⅓이닝 동안 7안타를 허용하며 부진한 투구를 했다.

KIA는 시라카와를 선발로 내세워 김도영, 나성범 등 중심 타자들을 막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LG는 카라스코의 경험을 바탕으로 KIA의 공세를 막아내고 승기를 잡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