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에서 장모를 살해하고 아내를 납치한 20대 남성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가 19일 오후 결정된다. 고범석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A 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오후 2시에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존속살해와 특수강도 혐의로 지난 13일 구속되었으며, 신상 공개 여부는 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유족의 의견을 묻고 있지만 정신적인 피해가 커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피해자 아내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

경찰은 관계성 범죄가 잇따르면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서울청에서는 8500건 정도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등으로 서울 관내 다중 운집 시설의 순찰을 강화한다. 경찰은 핼러윈 데이를 대비하여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주요 지점에 대한 안전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