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는 24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서 총궐기대회를 열고 노정 및 원청교섭 보장을 촉구했다. 엄길용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노란봉투법 시행 7개월이 지났지만 법은 구멍이 나고 빛이 바래고 있다"며 사용자성이 인정되면 교섭하겠다며 뒷짐만 지고 있는 정부를 비판했다. 강철 위원장은 공공운수노조가 원청에 교섭을 요구한 곳은 70곳이지만 실제로 교섭이 열린 곳은 18곳뿐이라고 밝혔다. 경찰 추산 약 4천200명이 집회에 참여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이번 총궐기대회를 시작으로 12월 정기국회까지 노정·원청교섭 쟁취와 좋은 일자리 확대를 위한 입법·제도 개선 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