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27·LA 다저스)이 아쉬움 속에 끝난 메이저리그 두 번째 시즌을 돌아봤다. 김혜성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시즌은 팬분들께 많은 활약을 보여드리지 못해서 아쉽고 제 자신에게도 많이 실망스러운 한 해였다”며 “그럼에도 변함없이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더 발전하는 사람이자 야구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미국 매체 ‘래리 브라운 스포츠’는 김혜성이 출전 기회 부족에 대한 ‘불만 표출’로 해석하며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해당 매체는 김혜성이 제한적인 출전 기회에 실망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올해 김혜성은 43경기 타율 0.259, 1홈런 11타점, 출루율 0.323, 장타율 0.328, OPS 0.651을 기록했다. 스프린트 스피드는 초속 28.8피트(8.77m)로 메이저리그 상위 14%에 해당했다. 다저스는 정규시즌 100승 6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정상에 올랐지만, NLCS에서 밀워키에 4연패로 탈락했다.
김혜성은 2025년 1월 다저스와 3년 보장 1250만 달러(약 166억 원) 계약을 맺었다. 2027시즌이 김혜성에게 보장 계약의 마지막 해인 만큼 내년 활약이 더 중요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