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44)가 14년 만에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홈구장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했다. 그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클리블랜드에서 활약하며 팀의 대표적인 타자로 활약했다. 클리블랜드 팬들은 추신수의 이름을 길게 외치는 특유의 응원으로 환영했다. 추신수는 SSG 구단을 통해 클리블랜드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응원했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를 ALCS 4차전 시구자로 초청했지만, 추신수는 자녀의 대학교 사전 견학 일정 때문에 제안을 정중하게 거절했다. 이후 우천 순연으로 5차전에 시구할 수 있게 되었다. 탬파베이는 클리블랜드를 3대1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2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