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인사청문회 이후 한 달째 임명 이뤄지지 않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의겸 민주당 의원은 특별감찰관은 중립성·독립성이 요구되는 만큼 여야 합의를 통한 '적격' 의견 채택을 위해 노력했으나, 야당이 적격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상태에서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9월 21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도 야당 간사만 참석해 협조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논의를 다음 회의로 순연했다. 국정감사 중에도 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한 협의를 지속하고 있으며, 적격·부적격 의견을 병기 처리하는 방안에 대해 간사 간 협의가 진행 중이다. 법사위 야당 간사인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은 최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의견'을 병기해 경과보고서를 채택하는 데 동의한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설명을 바로잡고, 국민의힘이 전달한 입장에 따라 보고서 처리에 나서기를 촉구했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 배우자와 4촌 이내 친족, 수석비서관 이상 청와대 공무원을 감찰하는 독립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