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곽빈(27)이 생애 첫 최동원상을 수상했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19일 곽빈을 제13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곽빈은 정규시즌에서 평균자책점 2.24, 탈삼진 197개를 기록하며 KBO 리그 투수 부문 2관왕에 올랐다. 또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와일드카드로 대표팀에 승선하여 팀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선정위원들은 곽빈이 아시안게임 차출로 승수와 책임이닝은 다소 부족했지만, 최동원이 남긴 에이스의 자격을 충족했다고 판단했다. 곽빈은 "이번 수상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곽빈은 27경기에 등판해 11승7패, 평균자책점 2.24, 197삼진을 기록했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곽빈은 지난달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최고 시속 164㎞의 강속구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