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의 발언을 두고 여야가 격렬하게 충돌하며 감사가 잠시 중단됐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부 의원이 경기도의 소방 재정 부담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사용한 표현을 문제 삼으며,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부 의원은 자신의 발언이 왜곡됐다고 반박하며, 여야 모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미애, 김종양 의원 등도 가세하며 여야 간 설전이 이어졌다. 앞서 추 지사의 소방 관련 발언을 둘러싼 여야 공방도 있었으며, 부 의원은 소방 예산이 국가직임에도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하는 문제에 대한 국가적 해결책 마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