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는 19일 이강철 감독과 3년 총액 34억원(계약금 10억원, 연봉 8억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감독 최고 대우다. KT는 이 감독과 4번째 계약을 체결하며 2029년까지 동행한다.
이강철 감독은 2019년 KT 지휘봉을 잡은 후 첫해 6위를 기록했고, 이후 2020년 2위,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 2022년 4위, 2023년 2위, 2024년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는 창단 첫 90승을 달성하며 팀 역대 단일 시즌 최다승 및 최다 승률(0.647) 기록을 세웠다. 감독 통산 600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강철 감독은 “올해 그룹과 구단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좋은 대우로 재계약을 해주신 구단주님과 사장님, 구단 프런트 그리고 옆에서 묵묵히 도와준 코칭스태프, 선수단에 감사하다”며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더 높은 곳에서 올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잘 하겠다. 또, 계속해서 우승 경쟁을 하는 지속 가능한 강팀이 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선주 KT 스포츠 대표이사는 “이강철 감독이 부임하면서 지속적인 강팀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게 됐으며, 올해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다시 포스트시즌 진출과 정규 시즌 우승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KBO 최고의 감독과 다시 함께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