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최악의 계약으로 꼽히던 LA 에인절스와 내야수 앤서니 렌던(36)의 7년 악연이 공식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렌던은 2019시즌 워싱턴 내셔널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뒤, 2020년 에인절스와 7년 총액 2억 4500만 달러(약 3267억 원) 계약을 체결했지만, 부상과 불성실한 태도로 논란이 됐다. 코디파이 베이스볼에 따르면, 렌던은 전체 일정의 24.9%에 불과한 257경기만 출전했고, 877경기를 결장했다. 스포트랙은 렌던이 7년 동안 5개의 홈런을 더 쳤을 경우, 3500억 원의 가치를 발휘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렌던은 2024시즌 스프링캠프에서 “야구는 내게 결코 최우선 순위였던 적이 없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에인절스는 렌던의 계약 종료로 2026시즌 현금 급여 기준 약 8000만 달러의 지출 부담을 덜어냈지만, 잔여 연봉 3800만 달러(약 507억원)를 2030년까지 분할 지급해야 한다.
앤서니 렌던, 7년 계약 종료…LA 에인절스, 잔여 연봉 507억 원 부담
LA 에인절스와 내야수 앤서니 렌던(36)의 7년 계약이 종료되며, 7년 동안 부상과 불성실한 태도로 논란이 됐던 그의 악연이 공식적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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