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고령자와 장애인, 어린이, 외국인 등 행사 참여자들이 행사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행사장 안내체계’ 표준디자인과 매뉴얼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표준디자인은 종합안내, 행사 정보, 이동 방향 유도, 안전, 운영 시설, 유도 안내 등 기본형 6종과 특화형 6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글자, 색채, 명도 대비, 픽토그램 등 정보 전달 기준을 제시한다. 또한, 무장애 행사 환경 조성을 위한 세부 지침도 담고 있다. 시각 정보를 이용하기 어려운 방문객을 위해 점자 표기와 QR코드 기반 음성 안내 기준을 마련했으며, 성인용 기저귀 교환대, 어린이 화장실 등 편의시설 안내 픽토그램도 제작했다.
행사 담당자는 발주 전 시안 검토, 설치 규격 및 안전 점검, 운영 중 일일 점검 등 3단계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안내판을 관리할 수 있다. 수원시는 매뉴얼 활용을 신청하는 부서에 디자인 협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수원시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매뉴얼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