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20일 전남 여수시를 방문해 폐막을 보름 앞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주요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지난 9월 5일 개막해 오는 11월 4일 종료를 앞두고 있다.
김 차관은 행사 운영 상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을 직접 살피며 폐막 전까지 보완해야 할 사항을 확인했다. 관람객 현황, 사업 수익, 행사 프로그램 등 운영 현황, 주요 민원 및 안전사고 현황 등을 보고받은 뒤 남은 기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방문객들에게 우리나라 섬의 가치와 매력을 최대한 알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 보완 등을 검토하도록 당부했다.
뉴스1에 따르면 김 차관은 주요 야외 공간과 식당마켓섬, 푸드트럭 등 현장을 확인하며 행사장 전체 식음료 시설에 대한 위생관리 체계도 점검했다. 뉴스1은 누적 관람객이 131만7221명으로, 목표인 300만 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전체 관람객의 84%가 무료 입장객으로 집계되면서 입장권 판매 수익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 차관은 “폐막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만큼 작은 일 하나도 관람객의 입장에서 더욱 세심하게 운영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