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 예턴 네덜란드 총리와 약혼자 니콜라스 키넌이 대리모를 통해 내년에 아이를 가질 예정이라고 19일(현지 시각) 여러 매체가 보도했다. 두 사람은 최근 SNS 계정을 통해 임신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부모가 되는 기쁨을 전했다.

예턴 총리의 소속 정당인 민주66(D66) 측은 이번 임신이 자녀를 두고 있는 네덜란드인 친구 부부의 도움으로 성사됐다고 밝혔다. 대리모와 난자 제공자는 모두 예턴 총리 부부가 잘 알고 지내는 지인들이다. 예턴 총리는 “훌륭한 두 분의 도움 덕분에 우리의 꿈을 이룰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네덜란드 법률상 금전적 대가가 오가는 상업적 대리모 출산은 허용되지 않으며, 아이를 낳아주는 여성에게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비상업적 대리모 방식만 인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