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18일,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는 X를 통해 내년에 미국 아동 인구 약 7,200만 명에게 스페이스X 주식 1주씩을 주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현재 스페이스X 1주당 가격을 146달러로 추산했을 때, 약 105억 달러, 우리 돈 약 14조 원이 필요합니다. 머스크는 이번 계획을 “수많은 일들의 첫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앤트로픽이 회사 지분 5%를 공익기금에 출연하겠다고 밝힌 후, 머스크의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머스크는 지난 2018년 테슬라 상장폐지 추진, 2022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 발표와 같이 이전에 계획을 발표했다가 철회한 바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머스크의 주식 기부 약속에 감사를 표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가 스페이스X 주식을 트럼프 행정부가 도입한 어린이 투자 계좌에 활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