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씨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지원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과거 일상 모습을 SNS에 올리고 있습니다. 정 전 행정관은 지난 17일 SNS에 올린 영상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공개하며, '두 분은 오페라의 유령을 재미있게 보셨던 기억에 OST 노래마저 듀엣으로 연습하셨던 다정한 부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전 행정관은 지난 8월 말 SNS 활동을 시작하며 프로필에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수용자 우편 주소를 내건 채 '이 계정을 통해서라도 진실을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행정관은 윤 전 대통령이 직접 삶은 달걀로 반려견 특식을 만드는 모습과 김건희 씨가 바닥을 닦는 모습 등 부부의 일상을 게시했습니다.
MBN에 따르면, 정 전 행정관의 게시물에 지지자들은 '두 분이 다시 함께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눈물이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건희 씨의 구속 기간 만료를 앞두고 석방에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하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습니다. YTN에 따르면, 김건희 씨 측 변호사는 '3주가 길다면 단 3일이라도 구치소 밖으로 나와 잠시나마 건강을 회복하셨으면 좋겠다'며 석방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건희 씨의 오는 31일 석방 여부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