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은 21일 오전 11시20분께부터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사법팀과 함께 부천시 도장 공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16일 발생한 도장 공장 화재와 관련,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치이다. 화재 당시 진화 작업에 투입됐던 40대 소방관 1명이 순직하고 다른 소방관 5명과 공장관계자 2명이 다친 사고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전자기록을 비롯한 화재 당시 위험물 보관에 대한 자료 전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공장 대표를 업무상과실치상 및 업무상실화 혐의로 입건한 바 있다.

KBS는 경찰이 PC와 위험물 관리 대장 등을 확보해 해당 공장의 화재 예방 조치와 위험물 보관 방식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뉴스1은 경찰이 공장 측이 화재 예방 및 안전조치를 제대로 했는지 등을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YTN은 경찰이 공장 측이 화재 예방이나 안전조치를 제대로 했는지 등을 들여다볼 계획이며, 소방 당국은 위험물 보관 실태와 관련 안전조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MBN은 경찰이 압수수색을 마치는 대로 압수물 분석을 통해 불이 확산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