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은 21일 이사회를 통해 김준석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회사는 40대 젊은 리더십을 앞세워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김준석 신임 대표이사는 대한전선의 사업과 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전력망 투자 확대와 에너지 전환으로 성장 기회가 커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초고압직류송전(HVDC)과 해저케이블 등 차세대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기술·생산 역량과 사업 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여 기존 투자와 사업 역량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사내 그룹웨어를 통해 취임사를 발표하며, 대한전선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기술과 경험,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 큰 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장과 고객의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사장은 1982년생(44세)으로, 호반그룹의 대한전선 인수 실무를 주도했으며, 2023년부터 경영부문장을 거쳐 경영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며 경영실적 개선, 사업 구조 재편 및 투자 확대 등의 성과를 냈다.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을 거쳐 2010년 호반그룹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