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는 대구 북구, 경북 김천시·구미시와 함께 지역 분식 축제를 연계한 방한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해외 홍보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는 지난달부터 대만 현지 주요 여행사와 분식 축제를 주제로 한 방한상품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대만 관광객 145명을 유치했다.
오는 23~24일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과 김천 김밥축제를 방문하는 이들은 떡볶이와 김밥 등 한국 분식을 맛보고 지역 음식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대구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 등을 이용하는 외국인 가운데 대만 관광객 비중이 높고, 대만에서 한국 음식과 미식여행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에는 구미 라면축제까지 해외 홍보를 이어간다. 해외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과 김천 김밥축제, 구미 라면축제 현장을 촬영하고 SNS를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민병선 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지방공항과 연계해 지역 관광 접근성을 높이고 분식 축제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자원을 상품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