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이날 오전 8시 50분경 100만kW급 한울 4호기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다고 밝혔다. 한울본부에 따르면 터빈발전기에서 보호신호가 발생해 터빈이 먼저 정지했고, 이후 발전소 보호계통이 작동하면서 원자로가 멈췄다. 현재 발전소는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 유출 등 외부 영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울원전지역사무소를 통해 현장 안전성을 점검하는 한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파견해 정확한 정지 원인을 분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