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개인 투자자들이 6조 3천억 원가량의 손실을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등 10개 금융사가 제출한 개인 투자자 손실액은 모두 6조 3,130억 원입니다. 이는 지난 5월 27일 상품 출시 이후 8월 14일까지 개인 투자자의 매매손익 2조 3,242억 원과 평가손익 3조 9,888억 원을 합산한 금액입니다.

연령대별로는 40대의 손실이 2조 530억 원으로 가장 컸고, 50대가 1조 8,655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키움증권 계좌를 이용해 거래한 투자자들의 손실이 1조 2,870억 원으로 가장 컸고, 미래에셋증권 1조 2,576억 원, 삼성증권 9,994억 원, NH투자증권 8,517억 원 순입니다. 박준태 의원은 개인 투자자가 큰 손실을 본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은 천문학적인 수익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하며, 국정조사와 특검으로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