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KT·KT·LGU+와 함께 추진한 '지하철 Wi-Fi 고도화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천지하철 1호선(34편성 272량)과 2호선(43편성 86량) 전 객차의 AP(무선 접속) 장치와 노후 전원케이블을 교체해 무선통신 환경을 최적화했다. 그 결과 평균 다운링크 속도는 기존 83.2Mbps에서 215~285Mbps로 3배 이상 향상됐다. 탑승객은 이동 중에도 고화질 영상을 스트리밍하고 대용량 데이터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훈기 의원은 이번 사업이 국민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5G 기반의 지하철 와이파이가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철도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