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준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를 3연승으로 제압하고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KIA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13-1로 승리했다. 정규시즌 3위를 기록한 KIA는 투타의 조화로 준PO에서 LG를 완파했다. 특히 김도영 선수가 타율 0.333, 홈런 3개, 타점 8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네일, 올러, 시라카와 투수들이 릴레이 쾌투를 선보였다.
KIA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PO 1차전을 치른다. PO에 앞서 KIA 선수들은 4일의 휴식을 취하게 된다.
삼성은 올 시즌 리그에서 마운드 구위가 가장 좋은 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특히 크리스 페덱과 아리엘 후라도라는 강력한 외국인 투수와 김재윤, 이승민 등 필승조 투수들이 KIA 타선을 상대로 맞붙을 예정이다. 삼성은 정규시즌 상대 전적에서 KIA에 9승 7패로 뒤쳐져 있다. 김도영 선수는 정규시즌 삼성과의 경기에서 타율 0.306, 홈런 9개, 타점 20타점을 기록하며 준PO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