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는 19일 국내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남은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과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시우는 지난주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페덱스컵 랭킹을 4위까지 끌어올렸다. 이번 시즌 22개 대회에 출전해 11차례 톱10에 진입한 김시우는 자신의 경기력을 10점 만점에 9점으로 평가하며, 우승이 없는 점을 아쉬움으로 꼽았다. 경기력 향상의 배경으로는 샷 구질의 다변화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의 꾸준한 연습을 들었다. 김시우는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이웃으로 지내는 셰플러와 비시즌 동안 매주 라운드를 하며 기술적인 조언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시우는 향후 국내 대회 출전 의사도 밝혔다. 그는 아직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승 경험이 없다며, 올해 국내 대회에 출전해 팬들 앞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