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보낸 축전에 답전을 보내 양국 간 친선관계 강화 의지를 밝혔습니다. 22일, 조선중앙통신과 뉴시스에 따르면 시 주석은 김 위원장에게 답전에서 “중조(북중) 두 나라는 산과 강이 잇닿아 있으며 세대를 이어 친선적이고 운명을 함께하면서 서로 지켜주고 도와주는 것은 시종 중조관계의 뚜렷한 특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시 주석은 올해 6월 방북을 계기로 한 북중정상회담을 통해 “중조관계의 심화발전과 관련해 일련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룩하고 전략적 인도를 진일보 강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중국 측은 조선 측과 함께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빛내이고 정치적인 호상신뢰를 공고히 하며 실무협조를 확대발전시키고 의사소통과 조율을 밀접히 진행하여 두 나라 인민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적극적인 공헌을 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일 시 주석에게 축전을 보내 북중 간 혈맹관계를 부각하며 공동의 이익을 고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양국은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잇는 신압록강대교를 완공 12년 만에 정식 개통하며 경제·무역 교류 확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평양=신화/뉴시스]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월 9일 평양의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해 전나무 식수를 마친 후 악수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10.22.](https://img1.newsis.com/2026/06/09/NISI20260609_0021314081_web.jpg?rnd=20260609165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