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5시 30분쯤 쓰촨성 이빈시의 한 농촌 마을에서 발생했다. 한 주민이 자녀의 대학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집 마당에서 연회를 열던 중 건물 벽 일부가 갑자기 무너져 내렸다. 사고 당시 마당에는 비를 피하기 위한 임시 천막이 설치되어 있었다. 현지 당국은 천막에 빗물이 고이면서 천막을 건물에 고정한 밧줄의 장력이 커졌고, 이를 견디지 못한 1층 지붕 가장자리의 벽이 무너진 것으로 파악했다. 이 사고로 3명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부상자 17명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지 당국은 부상자 치료와 함께 사고 수습 및 사후 처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