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이 최근 활동에 대해 이야기하며 과거 금전적 피해 경험을 공개했다.

에릭남은 21일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에 출연해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면서 국내 방송에서 모습을 보기 어려워진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연기도 그사이에 시작해서 영화도 네 편 찍었다”라며 “은퇴는 오해고 착각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월드투어를 비롯해 영화와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16일에는 약 3년 만에 정규 4집 ‘컨페션스 오브 어 론리 하트’(Confessions of a Lonely Heart)를 발매하며 가수로서도 복귀했다.

에릭남은 미국 진출 과정에서 겪었던 인종차별 경험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곡 ‘사이코’(Psycho)를 소개하던 중 배신당하고 돈을 뜯긴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못 받은 돈만 따지면 억이 넘는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에서 활동하던 시절 극심한 건강 악화를 겪었던 일도 공개하며, 현재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릭남은 과거 자신에게 집착했던 사람들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그는 “진짜 이상한 사람들이 제게 꽂힌 적들이 있다”며 “너무 힘들게 하더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