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전설들이 잠실구장에서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일구회는 22일, 오는 11월 14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잠실 더 라스트 이닝 by 르노'를 개최하며, 총 58명의 선수들이 동군과 서군으로 나뉘어 7이닝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참가 선수들은 프로야구 원년 세대부터 최근까지 현역으로 활약한 선수들로 구성되며, 동군에는 박철순, 이만수, 이승엽, 이대호, 김동주, 오승환, 정근우, 김강민, 더스틴 니퍼트 등이, 서군에는 김성한, 송진우, 이종범, 이병규, 박용택, 김태균, 박병호, 구대성, 장종훈 등이 출전한다. 동군은 3루 더그아웃, 서군은 1루 더그아웃을 사용한다.
경기 전에는 팬들이 잠실구장 그라운드를 직접 둘러볼 수 있는 그라운드 투어와 레전드 선수들이 참여하는 팬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잠실구장의 역사와 추억을 나누기 위해 외야 좌석 일부를 개장 당시 입장권 가격인 3,000원에 판매한다. 티켓은 11월 2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경기는 KBS와 네이버 치지직을 통해 생중계된다. 우천 시, 행사는 다음날인 15일로 순연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잠실 더 라스트이닝 출전 명단. (사진=일구회 제공) 2026.10.22.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02270709_web.jpg?rnd=20261022103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