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법적 분쟁으로 운영이 중단된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시설을 인도받고 재개장 준비에 들어갔다. 울진군은 스카이레일과의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으며, 지난 21일 법원 강제집행을 통해 시설 인도를 완료했다. 군과 스카이레일 간 위·수탁계약은 2024년 10월 종료되었으나, 업체 측의 재계약 요구와 시설 무단점유로 분쟁이 이어졌다. 군은 관련 소송에서 승소하고, 시설 점검과 개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재개장은 2027년 5월 죽변~봉수항 구간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2028년 5월 전 구간 정상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설 점검과 정비를 추진하고,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이 울진의 대표 관광명소로 다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카이레일은 변상금 부과처분 취소소송의 1심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