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을 제작한 바른손이앤에이의 주식 거래가 상장폐지 사유 발생으로 정지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2일 바른손이앤에이 보통주에 대해 ‘상장폐지 사유발생’과 ‘투자자 보호’를 이유로 23일부터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증시에서 해당 주식을 사고팔 수 없게 되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봉준호 감독이 연출하고 송강호가 주연을 맡은 ‘기생충’의 제작사다. ‘기생충’은 2020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감독상·각본상·국제장편영화상을 받으며 4관왕에 올랐다. 한국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영화의 제작사가 증시에서 퇴출될 위기에 놓인 것이다. 거래소는 이번 공시에서 최종 상장폐지일을 제시하지 않았으며, “매매거래정지 만료 일시는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 주식 거래 정지…상장 폐지 위기
바른손이앤에이의 주식 거래가 상장폐지 사유 발생으로 23일부터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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