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네트워크 모니터링 업체 켄틱은 북한 인터넷망에서 지난 20일부터 약 32시간 동안 비정상적인 대규모 트래픽이 여러 차례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켄틱 측은 북한 웹사이트들의 접속 장애가 시작된 시점과 베트남과 필리핀, 베네수엘라 등에서 북한으로 향한 트래픽이 급증한 시점이 일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켄틱의 인터넷 분석 책임자는 “이 트래픽이 모두 같은 시점에 시작됐다”며 “분명히 디도스 공격”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켄틱은 공격 주체를 확인하지 못했으며, 분석 대상은 북한으로 향한 전체 트래픽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북한에서는 지난 20일부터 외무성과 조선중앙통신 등 국가도메인인 .kp를 사용하는 관영 사이트 40여 곳이 간헐적으로 접속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북한 인터넷 장애, 미국 업체는 디도스 공격으로 분석
미국 네트워크 모니터링 업체 켄틱은 북한 인터넷망에서 지난 20일부터 약 32시간 동안 비정상적인 트래픽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디도스(DDoS) 공격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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