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의 합류로 '슈퍼팀'이 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29점 차 열세를 뒤집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제임스는 17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다. 타이리스 맥시는 32점 6어시스트, 조엘 엠비드는 24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클리블랜드는 도너번 미첼이 32점 10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패배했다.

필라델피아는 경기 초반 수비가 흔들리며 클리블랜드의 공세에 크게 고전했다. 2쿼터 막판 40-69, 29점 차까지 밀렸다. 하지만 3쿼터 단단해진 수비와 제임스, 맥시, 엠비드를 중심으로 점수를 쌓아 82-90으로 격차를 좁혔다. 4쿼터에서는 엠비드와 브라운의 득점포가 폭발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클리블랜드는 제임스 하든을 중심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필라델피아는 맥시와 브라운이 연이어 2점슛을 터뜨려 승리를 확정했다.

제임스는 홈 경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공개 비판을 받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임스가 뉴욕과의 개막전에서 미국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골프 스윙과 슛 동작을 하는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며 비난했다. 제임스는 이에 대해 “오늘 별다른 뉴스가 없는 날인가 보다”라고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