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왈츠 주유엔 미국 대사는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미·이란 전쟁이 1년 후에도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이란과의 장기 대치에 준비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과 미 해군은 당분간 이란 항구들에 대한 봉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왈츠 대사는 이란이 협상 테이블에 나오기 전까지는 전쟁의 전략적 목표를 달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왈츠 대사는 유엔 체제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개혁도 강조하며, 미국은 레바논, 소말리아, 서사하라에서의 평화유지 임무 종료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유엔 레바논 임시군(UNIFIL)에 대해 “이제 철수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현재 형태의 UNIFIL은 계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양측은 미국이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와 압박 수위를 강화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