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장봉도에서 60대 남성이 고라니를 잡으려고 쏜 엽총의 산탄에 8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24일 인천 영종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장봉도 고추밭에서 A(80대)씨가 엽총에 맞았다. 60대 B씨는 고라니가 농작물에 피해를 준다는 주민의 요청을 받고 고라니를 잡기 위해 엽총을 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B씨는 A씨가 고추밭에 앉아 있는 것을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현재 과실치상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