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태원 참사 4주기를 맞아 유가족과 시민들이 서울에서 추모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오후 5시 반부터 서울광장에서 추모대회가 열리며, 정부는 외국인 유가족 30여 명을 초청했습니다. 참사가 일어난 이태원 골목에는 시민들이 발길을 이어가며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특조위의 진상조사가 1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의문점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관심과 연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역을 지나 서울광장까지 추모 행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기억과 안전의 길'에서 유가족과 시민들은 헌화와 종교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기도회에는 불교, 기독교, 원불교, 천주교 신자들이 참여했으며, 이슬람교 신자인 유가족은 쿠란을 낭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