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들이 이번 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SK하이닉스는 28일, 삼성전자는 29일 실적을 발표하고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 업계에서는 양사의 영업이익 합계가 약 18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매출 96조 6천632억 원, 영업이익 75조 9천712억 원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 195조 원, 영업이익 107조 4천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발표했다. 메모리 반도체 사업의 수익성과 HBM 경쟁력이 핵심이다.

SK하이닉스는 추가 주주환원 방안이 핵심이다.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으며, 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주주환원 규모가 90조~11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30조 원 규모의 특별배당을 예고했다.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는 수익성을 견인했지만, 파운드리 사업부는 적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LG이노텍(011070), LG전자(066570), 삼성전기(009150) 등도 실적을 발표한다. LG전자는 B2B 사업 성장 전략이, 삼성전기는 AI 서버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요 확대가, LG이노텍은 신형 아이폰용 카메라모듈 공급 증가가 각각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