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지난달 기준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이번 통화정책 회의에서는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준은 오는 27~28일 정례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로이터통신이 최근 경제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4명이 이번 회의의 금리 동결을 예상했습니다. 반면 응답자 전원은 오는 12월 금리 인상을 전망했는데, 이는 한 달 전 조사에서 12월 인상을 예상한 응답자가 절반에도 못 미쳤던 것과 대조적입니다. 시장에서는 10월 0.25%p 인상 확률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연준 인사들은 금리 조정에 신중하고 점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시사했습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신호를 제시하는 데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당장 조치를 취할 긴급성은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