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40대 남성 A씨가 옛 연인 B씨를 살해한 뒤 도주했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55분쯤 대전 중구의 한 공동주택에서 B씨를 목졸라 살해하고 도주했다. 경찰은 B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A씨의 행방을 추적해 강원 강릉에서 붙잡았다. A씨는 지난해 10월 B씨를 스토킹 한 혐의로 경찰에 신고되었으나, B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사건은 종결된 바 있다. 이후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벌이며 다시 경찰에 신고되었으나, 당시에는 B씨가 ‘사소한 말다툼’이라고 진술해 별다른 조치는 없었다. A씨는 범행 후 택시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려 했으나, 경찰의 출국금지 조치로 이를 포기하고 강릉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40대 남성, 옛 연인 살해 후 도주…경찰에 긴급 체포
40대 남성 A씨가 옛 연인 B씨를 살해하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A씨를 살인 혐의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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